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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의 무개념 분지
테라 닐(Terra Nil, 2023) - 우리가 떠나고 난 뒤
18세기 영국 작가 '대니얼 디포'의 장편 소설 '로빈슨 크루소'를 당시 팽배했던 식민주의적 시각으로 해석하는건 그다지 새로운 일은 아닙니다. 무인도이자 처녀지인 '마스 아 티에라' 섬을 이른바 '문명인'의 시각으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개간해나가는 모습은 당시 세계로 뻗어나가며 발이 닿는 곳곳에 깃발을 꽃아넣던 영국 제국의 거울상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모르고 식인을 일상으로 삼은 미개한 원주민 프라이데이를 주와 문명의 이름으로 개종시킨 로빈슨 크루소의 휘광이란! 당연히도, 시간이 지날수록 '로빈슨 크루소'가 세상을 보는 관점은 당대의 수많은 소설처럼 낡아가고, 이내 수많은 작가들의 손에서 해체되어 재탄생됩니다. 특히 프랑스의 작가 '미셸 투르니에'가 1967년 발표한 '방드르디, 태평..
게임/칼럼
2023. 4. 1. 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