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의 무개념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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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맥스페인 3 스페셜 에디션 오픈케이스

Nake 2012. 5. 18. 17:33



킁카킁카..
헠헠. 
왔습니다. 드디어 왔다구요.
근 한달동안 그토록 기다리고 마지않던 맥스페인 3 한정판이, 오늘 5시에 도착했습니다.
빠른 배송을 해주신 대한통운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ㅜㅜ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개봉! 



어머낫..
상파울로를 배경으로 맥스의 얼굴이 비춰진 멋진 박스아트가 절 반겨주네요.
기존시리즈와 다른 상파울루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걸 한눈에 알수있음.
그나저나 심의가 폭력성에만 찍혀있네.. 약물은 왜 없는겨



사방에는 다른 박스아트가 그려져 있는게 인상적. 전부 이전에 공개된거지만 역시 실물로 보는건 다르네요.



헠헠
패키지와 열쇠고리가 들어있는 작은 상자가 맨 위에 들어있더군요
일단 들어내고..



잘 보면 'MAX PAYNE' 이라고 적혀있는 스티로폼.
뭐가 들어있을까.. 


어...어머낫.. 이거슨...
피..피...말로만 듣던 피규어가 아닌가!

거지같은 사진실력에 손떨림 잔뜩 들어갔지만 일단 피규어의 사진부터!



한바탕 총격전을 치르고 난 직후인듯 바닥에는 탄피가 널부러져있고 권총의 슬라이드는 당겨져 있네요.
어찌보면 맥스의 전매특허라고 할수 있는 쌍권총은 사실 주윤발로 대표되는 홍콩 느와르에서 온것으로...
뭐 상관은 없죠. 


세세...하다고 하기에는 힘들지만, 총에 맞은 팔이라던가 탄피나 슬라이드의 묘사는 충분히 좋았습니다.
뭐 핫X이의 땀구멍보이는 퀄리티를 기대한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걸어가는것을 그대로 멈춰 세운 듯한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모로 합격점.



엇! 박스안에 뭔가가 더 들어있다!


카탈로그를 보니 오리지널 스틸 라이프 아트 프린츠... 맥스를 표현한 정물화라는데..
뭣.. 정물회?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라고?
그리고 확실히 맥스 형님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살아있군요.


별도의 박스에 담겨 있던 키체인. 총알모양에 묵직한게 마음에 드네요. 걸데는 없다는데 슬픔.
반대편에는 꺠알같은 락스타 로고가 박혀있더군요.

 


단체샷. 놓고보니 사운드트랙은 어디갔지? 했는데 타이틀 안에 디지털 코드 형식으로 들어있더군요.
락스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는 형식이라니, 뭐라고 해야하나... 자연보호?
원래 이 시리즈의 팬이기도 했기에 덜컥 지른 감도 없잖아 있지만, 이건 정말 잘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물화와 피규어로 장식없는 자취방을 꾸미기엔 제격인듯 하군요.
하지만 자취방에 PS3가 없는게 호러 ㅜㅜ 진짜로 즐기려면 집으로 내려가야 합니다만..
이 정도라면 정말 대만족입니다. 집에가서 즐길 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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