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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의 무개념 분지
용의 알 이야기
옛날 옛적에, 열두 가문 못지 않게 번성하던 가문이 있었단다. 퀼먼이라고 불리던 그 가문은 금은보화를 자랑하며 영지민들에게 번영과 발전을 약속했고, 많은 사람들은 그 말을 믿고 퀼먼 가문의 맹주를 굳게 따랐었지. 늙은 맹주는 자신이 이뤄낸 성과에 만족하고 자신이 죽은 뒤에 가주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그에게도 한가지 걱정이있었단다. 다른 가문과의 분쟁에서 많은 아들 딸을 잃은 그에게 남은 자식이라곤 한 해도 채 살지 않은 어린 늦딸밖에 없었던것이지. 맹주는 늦딸을 애지중지하며 그 무엇을 바쳐서라도 지키리라 굳게 다짐했단다.그러던 어느날, 늦딸은 큰 병에 걸렸단다. 이마는 끓어오르고 눈과 목은 부어올랐지.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피가 섞인 변을흘리는 아이를 지키려 밤낮을 노력했지만 병세는 나아지..
소설
2019. 2. 4. 01:53